국악예술인 이재우가 추천하는 강남의 공간
양재천을 추천해요.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양재천을 산책해요. 혼자서 천천히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져요.
피플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는 집 근처 양재천을 천천히 산책해요. 양재천은 집에서 굉장히 가깝기 때문...
국악예술인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는 집 근처 양재천을 천천히 산책해요. 양재천은 집에서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정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양재천을 따라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져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가고, 그냥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가고,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많이 갑니다. 양재천은 갈 때마다 새롭고 좋아요.
”
Interview
네, 안녕하세요. 저는 대금부는 격투기 선수 이재우라고 합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에서 대금을 전공하고 있어요. 개포동에 있는 국립국악중학교에서 대금을 시작하게 되어 쭉 대금을 불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의 취미이자 두 번째 직업으로 격투기 선수를 지망하고 있어요.
제가 원래 초등학교 때 검도 선수였어요. 검도를 하면서 힘들 때가 많았는데, 그럴 때마다 피아노를 하면서 위로받았던 것 같아요. 피아노를 열심히 치다 보니, 피아노 선생님께서 음악을 계속하고 싶으면 국악중학교에 진학해 보는 건 어떠냐고 하셨어요. 국악중학교는 저희 집 바로 앞에 있어서 오며 가며 많이 봤거든요. 지금에 와서 생각해 보면 선생님께서는 별 뜻 없이 말씀하셨을 수도 있겠다 싶어요. 어찌 되었든 저는 국악중학교에 진학하게 되었죠. 입학해서 지망하는 악기를 적어야 했는데, 그때 대금을 1지망으로 적었던 거죠. 국악은 사실 처음에는 낯설고 생소할 수 있어요. 저도 그랬고요. 그런데 계속하면 할수록 그 매력에 빠지게 되거든요. 지금껏 쭉 대금을 불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독주회도 마쳤고요.
일단 저는 작곡을 하는 게 아니라 연주를 하기 때문에 음악을 표현해내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쉽게 말해 감정 표현을 잘해야 한다는 건데요. 기본적으로 음악을 폭넓게 많이 들으려고 해요. 거의 하루 종일 음악을 듣고 있는 것 같아요. 음악을 계속 듣고 있다 보면 감정 표현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이 들죠. 어떻게 해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할 수 있을까 하는 것들이요.
대금을 연주하는 것 자체는 너무 좋아요. 그런데 대금을 연주하는 자세 자체가 사실 편한 자세는 아니거든요. 자세가 편하지 않다 보니 오래 연주하면 그런 부분이 조금 힘들게 느껴질 때가 있죠.
격투기 같은 경우는 제가 원래 어릴 때부터 운동을 했었는데, 음악을 시작하면서 안 하다 보니 몸이 근질거리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운동을 다시 해볼까 찾아보다가 중학교 3학년 때 격투기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는 ‘입식 타격’이라는 종목을 하고 있는데, 이 종목 역시 하면 할수록 그 나름의 매력을 느끼게 돼요. 저는 뭔가 한번 꽂히면 끝까지 쭉 밀고 나가보는 성격이거든요.
저는 쉴 때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려고 해요. 조금 뻔한 대답일까요. 신논현역에서 강남역 사이에 맛집이 정말 많잖아요. 제가 아무래도 평소에 운동을 열심히 하다보니까 먹고 싶은 것을 제때 못 먹고 참아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다 쉴 수 있을 때 신논현역과 강남역 사이에서 맛집 탐방을 즐기죠. 저한테는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게 참 소중한 일이라서 맛집을 갈 때 꼼꼼히 찾아보고 고민해 보는 편이에요.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는 집 근처 양재천을 천천히 산책해요. 양재천은 집에서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정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양재천을 따라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져요. 혼자 있고 싶을 때도 가고, 그냥 음악을 듣고 싶을 때도 가고, 이런저런 이유로 정말 많이 갑니다. 양재천은 갈 때마다 새롭고 좋아요.
음, 저는 음악과 운동 중 만약 하나만 고르면 무엇을 고를 것이냐는 질문을 정말 많이 받아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직 할 수 없어요. 왜냐면 저는 두 분야 모두 끝까지 가보고 싶거든요. 둘 다 잘 해내고 싶습니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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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천을 추천해요. 집에서 가깝기 때문에 생각을 정리하고 싶을 때 양재천을 산책해요. 혼자서 천천히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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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만의 시간을 가져야 할 때는 집 근처 양재천을 천천히 산책해요. 양재천은 집에서 굉장히 가깝기 때문에 정말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양재천을 따라 걷다 보면 복잡한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도 훨씬 가벼워져요.
강남을 처음 방문하는 관광객부터 재방문 여행자까지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별도의 예약 없이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단,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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