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 송은 빌딩 (11회 대상)

2001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으며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베이징 올림픽 주...

서울특별시 강남구 도산대로 441
매일 11:00-18:30
02-3448-0100

소개

2001년 건축계의 노벨상이라 리는 프리츠커상을 수상했으며 런던의 테이트 모던 미술관,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등을 설계한 스위스의 건축 듀오 헤르조그 앤 드 뫼롱(Herzog & de Meuron). 그들이 한국에서 진행한 첫 번째 프로젝트가 바로 청담동에 위치한 송은 문화재단의 ST 송은 빌딩이다. 송은 문화재단은 젊고 유망한 미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1989년에 설립되었다. 원래 이 자리엔 규모가 훨씬 작은 송은 아트 스페이스 건물이 있었으며 2018년 건물 공사를 시작해 2021년 완공되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도산대로의 다른 건물과 다를 바 없는 정직한 사각형이지만 옆에서 보면 찔릴 듯 뾰족한 삼각형이 인상적이다. 가까이 다가가면 표면의 독특한 결이 눈에 들어온다. 콘크리트 외벽에 목판 거푸집을 사용해 소나무의 질감을 표현했다. ‘숨어있는 소나무’를 뜻하는 ‘송은(松隱)’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지상 11층, 지하 5층으로 이루어진 건물 중 전시 공간은 지하 2층부터 1층 로비를 지나 지상 2층과 3층까지 이어진다. 지하 2층 전시실에서 지상 2층을 연결해주는 나선형 계단 덕분에 한가운데 시원하고 여유로운 공간이 생겼다. 더 많은 관람객에게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고자 모든 전시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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